송파구, 축산물영업장 위생교육 이수조사··· 86곳 위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7-09 16:31:17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최근 실시한 ‘축산물영업장 위생교육 이수 실태 전수조사’결과 총 86곳이 법정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축산물 안전성과 유통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5~6월 두 달간 위생교육 의무이수 업종을 대상으로 ‘24년도 위생교육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점검 결과, 86곳이 반드시 이수해야 할 위생교육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강석 구청장은 “영업자들의 축산물 위생교육은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안전한 식품 공급과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 조치”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로 축산물 유통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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