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세계청소년합창축제 ‘대상’

아름다운 하모니에 세계도 감동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7-21 17:18:03

▲ (사진=안양시청 제공)

 

[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8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서 전체 대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세계 정상급 합창단으로서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1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 조직위원회 주최, 재단법인 천송재단과 컴페니언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대회에는 미국, 홍콩, 중국 등 해외 4개국 6개팀과 국내 합창단 7개팀이 참석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민속·일반·종교 등 3개 부문에 출전해 전부문 금메달을 차지하며 ‘금메달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종교 부문에서는 대상을 수상해 각 부문 우승팀이 겨루는 그랑프리 경연에 진출했으며, 뛰어난 음악성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최종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다.


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섬세하고 조화로운 화음, 곡의 특성을 살린 풍부한 표현력, 안정적인 무대 구성으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단원들은 지속적인 연습과 음악적 교감을 통해 한층 성장한 기량을 선보였다.

이건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 지휘자는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에 2022년에 이어 다시 한번 뜻깊은 그랑프리를 수상하게 됐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안양시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안양시의 문화예술적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는 한편,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미래의 합창 인재를 육성하고 안양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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