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불꽃축제 큰 사고 없었다
구급 63건... 57명 현장 처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10-06 15:04:10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지난 5일 열린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와 관련한 소방 구급 활동이 60여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울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지난 5일 오후 1~11시 여의도 한강공원과 이촌지구 일대에 인력 335명과 장비 50대를 투입해 총 63건의 구급 활동을 했다.
복통과 두통을 호소하거나 뇌졸중이 의심되는 5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가벼운 찰과상과 어지럼증 등으로 57명에 대한 현장 처치가 이뤄졌다.
5일 한강 일대에는 주최 측 추산 100만여명이 모여 축제를 즐겼다.
경찰은 2417명을 동원해 인파 관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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