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찾아가는 구강건강버스 큰 호응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4-11-25 16:37:36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삼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현재까지 44개 기관을 67회 방문해 1016명에게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오는 12월11일 장애인복지관을 마지막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구강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초등학생, 노인, 장애인 등 이동이 제한된 기관 등을 진료 장비를 갖춘 차량을 활용해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구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평생 건강의 기틀이 형성되는 시기인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대한 스케일링, 틀니관리교육 등 전연령층에 대한 구강검진 및 예방ㆍ초기 치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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