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국악, 월드뮤직을 만나다’ 9월 12일 개최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제나(GENA) 음악 콘서트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09-03 19:30:22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월드뮤직 팀 제나(GENA)가 선보이는 무대로, 국악기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월드뮤직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씽코(cingo)’, ‘Besame Mucho(베사메 무쵸)’, 등 전통 국악과 세계 명곡을 재해석한 곡들이 포함돼 있으며, 국악 특유의 선율과 현대적 리듬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된다.
특별출연으로는 소프라노 홍승희, 타악 박상아, 탱고댄서 이브(윤소미)와 Agustin Adisio(아구스틴 로하스) 등이 함께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사전예매를 할 수 있고 사전예매 없이 현장 방문하여 공연 관람도 가능하다. 단체관람은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경험하고 국악의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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