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근로자 ‘마음봄사업장’ 확대
4곳 추가 지정… 총 6곳 운영
정신건강검진… 위험군 상담도
김의석 기자
kus@siminilbo.co.kr | 2024-08-22 15:13:30
[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2023년 지역내 2개 사업장을 ‘마음봄사업장’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도 4개 사업장을 지정해 총 6개 사업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봄사업장은 30인 이상 사업장을 중심으로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근로자의 마음을 보는 사업장, 근로자의 마음이 따뜻한 봄이길' 바라는 의미가 담긴 사업장이다.
이달 보건소는 예산운전면허시험장에 이어 녹십자수의약품주식회사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충남고속 및 예산휴게소(대전방향)도 ‘마음봄사업장’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마음봄사업장 운영을 통해 근로자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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