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진관동, 구립 해솔어린이집으로부터 사랑의 성금과 라면 전달받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1-02 17:40:3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진관동은 최근 구립 해솔어린이집에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성금과 라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어린이집 원장 및 관계 직원, 원생과 학부모들이 팔을 걷었으며, 추운 겨울을 외롭고 쓸쓸하게 나고 있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7십5만 6천 원과 라면 20박스를 전달했다.
구립 해솔어린이집은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선화 구립 해솔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 성장 과정에서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것 또한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배움이라고 생각한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 또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하게 돼 굉장히 보람차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점차 아이 울음소리가 줄어들고 있어 시름이 깊어진다”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진관동 또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어린이집 원장 및 관계 직원, 원생 그리고 학부모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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