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2일 개강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5-12 17:56:12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은성 목일신 작가를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이 도서관 등 가까운 문화공간에서 인문학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인문문화 진흥 사업이다.
별빛마루도서관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1000만원을 확보했으며, 부천을 대표하는 아동문학가이자 동요 ‘자전거’의 작사자인 은성 목일신 작가를 테마로 강연과 현장 탐방 등으로 구성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길 위의 인문학’ 인문학 강좌는 22일부터 9월25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별빛마루도서관에서 총 11회 진행된다.
‘길 위의 인문학-한국 아동문학과 목일신’ 참여 신청은 8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별빛마루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일반과정)’과 더불어 ‘지혜학교(심화과정)’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6월부터 인문학 심화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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