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중앙도서관, 임산부·영유아 가정 ‘책 배달’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23-08-01 17:47:05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오는 7일부터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 좋아, 책이 좋아 책 배달 서비스’를 운영한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 취약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로 임산부 및 12개월 이하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필요한 도서를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이용 신청서와 함께 임산부는 임신 확인서 또는 산모 수첩을, 12개월 이하 영유아 보호자는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시립도서관 6개관(중앙ㆍ인동ㆍ상모정수ㆍ양포ㆍ봉곡ㆍ선산) 종합자료실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정보 취약 계층을 위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이용자 편리를 위한 비대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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