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병수 광주환경공단이사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14일 상무지구 파란놀이터공원에서 개최된 '2025 어린이환경미술전시회'에 참석해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환경공단 제고 |
공단은 ‘함께 그린 우리의 지구, 함께 만들 Green 지구’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의 시각에서 표현된 환경보전 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시회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멸종위기동물·환경지킴이 작품 200점과 자유작품 250점 등 총 450여 점이 전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가족 단위 방문객이 꾸준히 이어지며 전시 공간은 활기를 띠었다.
15일에는 환경작가 이경래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들이 ‘달콤함에 갇힌 멸종위기동물 이야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어린이 개인 작품을 프린팅해 제작한 티셔츠 100여 장을 참여 어린이에게 제공해 전시 참여의 의미를 더했으며, 일부 작품은 현재 공단 홍보관에 전시 중이다.
광주환경공단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환경 인식과 책임감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미래세대가 전하는 진정성 있는 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병수 이사장은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그린 지구의 의미를 이어가겠다”며 환경교육 프로그램 확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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