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혁 강남구의원, 구정운영 합리적 대안 제시
"區, 신청사 건립 추진때 서울시와 협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2-11-30 18:35:1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우종혁 서울 강남구의회 의원(삼성1·2동·대치2동)이 행정재경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의 관행 개선 촉구와 함게 성공적인 구정운영을 위해 합리적 대안 제시했다.
우 의원은 첫 날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 감사담당관, 정책홍보실에 대한 질의를 시작으로 동 사무감사, 기획경제국 소관 감사까지 마쳤다.
동 감사반장을 맡은 우 의원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심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없이 직무에 임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남은 폭설대비 제설 대책 강구에도 힘 써달라 말했다.
행정국 소관 감사에 나선 우 의원은 신청사건립 추진 시에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의에 나설 것을 당부했으며, 총괄 부서인 총무과가 구정운영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으로 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우 의원은 일부 위원회 구성 제고와 운영의 비효율성에 대한 문제에 대해 “매 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나 미진한 조치 중”이라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또 공공기관으로서의 중립적 입장 견지와 소신에 따른 업무처리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우 의원은 “집행부에서는 민선7기에서의 관행은 씻어내고, 민선8기의 성공적인 운항을 위해 이번 감사를 자정작용의 계기이자 발전적 성찰의 계기로 생각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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