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署, 메타버스 가상현실 경찰서
‘교통안전홍보관’만들어 교통홍보
이기홍
lkh@siminilbo.co.kr | 2022-04-22 15:22:30
[고양=이기홍 기자] 일산서부경찰서는 ‘메타버스 가상현실경찰서 교통안전홍보관 월드맵’을 자체 제작해 교통안전 홍보에 활용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초원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이용자의 아바타를 통해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말한다.
▲ 사진제공=일산서부경찰서/내부 전체
제페토 앱(Zepeto)에서‘일산서부경찰서 교통안전홍보관’을 검색하여 홍보관 내부로 들어가면 교통사고 현장 사진, 안전 운전을 홍보하는 교통사고 예방 포스터, 포돌이·포순이 캐릭터, 경찰마크 등 20점이 전시되어있고 동선에 따라 3차원으로 각종 자료를 시청할 수 있으며 자료들
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한, 1층과 2층에는 각각‘미팅룸’이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마이크를 이용하여 교통경찰 내부회의·협력단체 소통을 위한 간담회, 교통안전강의도 이루어지고 월·수·금 오후 3시~4시 사이에는 교통관리계 직원이 상주하여 교통민원상담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사진제공=일산서부경찰서/2층 미팅룸
김상희 서장은 “제4차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우리 경찰도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메타버스 가상현실경찰서 교통안전홍보관을 활용, 교통사고와 음주운전 예방 등의 교통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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