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내달 13일 ‘대입 정시설명회’
수험생등 200명 선착순 모집
내달 18일부터 진학상담 운영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11-22 16:24:0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지역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2월13일 오후 7~9시 구청 강당에서 ‘2024학년도 대입 정시설명회’를 열고 정시 준비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올해 수능은 초고난도 문항이 배제됐으나 전반적인 난이도는 지난해보다 대폭 어려워졌기 때문에 세밀한 분석과 목표대학 정시요강 변화, 이에 따른 수험생들의 정시 맞춤 지원 전략이 매우 중요해졌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소 이치우 소장이 강사로 나서 지난해 대비 높아진 수능 변별력이 정시모집에 미치는 영향력 분석 등에 대해 강의한다.
구는 다음 달 8일까지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지역내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수험생과 학부모 최대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또한, 구는 다음 달 18일부터 29일까지 정시 대비 특별 진학상담 기간을 운영한다. 전·현직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가 수능시험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개별 상담을 해 준다.
정시설명회와 상담을 희망하는 자는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구는 1대1 대학 진학상담을 연중 운영하고, 올해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인문·수리 논술 특강과 수시 설명회, 면접이론 특강, 실전 모의 면접 등 시기별로 필요한 대입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구 관계자는 “정시설명회를 통해 대학 진학에 고민이 많은 수험생들이 합격 전략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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