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운영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04-09 16:12:58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9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31일까지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는 온실가스 감축 행동을 익히고 실천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는 캠페인이다.

‘기후행동 1.5℃’(앱 또는 누리집)에 가입해 챌린지→탄소중립 챌린지→2024 금천구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에서 녹색생활 실천 실적을 인증하면 된다.

챌린지는 ▲나의 탄소중립 실천을 사진으로 인증하는 ‘실천일기’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우는 ‘퀴즈’ ▲탄소중립에 대해 만화와 영상으로 배우는 ‘정보&꿀팁’ 등 3가지 분야로 운영되며 참여 실적에 따라 실천점수가 적립된다.

'실천일기' 분야는 ▲재활용 분리배출 ▲음식물 폐기물 저감 ▲다회용컵·장바구니 이용 ▲자전거 이용 ▲대중교통 이용 ▲계단 이용 ▲제로웨이스트 매장 이용 ▲녹색표지제품 구매 ▲환경행사 참여 ▲ 식물키우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10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실천사진을 앱 또는 누리집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1회당 100점을 받을 수 있고 매주 2회 참여할 수 있다.

‘퀴즈’ 분야는 기후행동과 탄소중립에 대한 지식과 올바른 실천방법에 관해 5문제가 출제되며 1문제당 10점씩 획득할 수 있고 매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정보&꿀팁’ 분야는 기후변화, 폐기물감량 등을 다룬 만화나 영상을 확인하면 1건당 100점을 받을 수 있다.

챌린지 기간이 끝나면 최종 실천점수를 기준으로 우수참여자 160명을 선정해 최대 3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항목으로 이뤄진 탄소중립 챌린지를 통해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