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석계역 일대 노후간판 정리

연말까지 거리 경관 개선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6-05-27 15:08:43

▲ '2026년 석계역 일대 간판개선사업 협약식'에서 오승록 구청장(가운데)이 위원회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노원구가 석계역 일대 노후 간판 정비를 통해 거리 환경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27일 구는 석계역 인근 상가와 골목시장 일대 39개 건물, 177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이지만 노후 간판과 불법 광고물이 혼재돼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옥외광고발전기금 약 6억5000만 을 투입해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노후·불법 간판 철거와 LED 간판 교체를 비롯해 업소별 특성을 반영한 간판 디자인 개선, 노후 건물 입면 정비, 창문 이용 광고물 개선 등이다.

특히 구는 LED 간판 교체를 통해 야간 빛공해를 줄이고 보행환경과 거리 경관 개선 효과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앞서 구는 지난 20일 해당 구간 업소주 중심의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간판업체 선정 등 주요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계약을 완료한 뒤 본격적인 제작·설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는 앞서 공릉동과 노원문화의거리 일대에서도 간판 개선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정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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