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자전거 사랑의 나눔’ 행사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11-05 15:18:33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4일 관악지역 자활센터 자전거사업단과 함께 ‘자전거 사랑의 나눔’ 행사를 관악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관악지역 자활센터 자전거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구는 2012년부터 방치된 자전거를 재활용해 취약계층에 기증하는 ‘자전거 사랑의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전거 사랑의 나눔’ 행사도 나눔과 협력을 바탕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이웃들의 이동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된 자전거들은 수혜 주민들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3개월간 무상 수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자전거를 보급하는 ‘자전거 사랑의 나눔 행사’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에너지 절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는 나눔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 따뜻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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