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평가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 ‘대상’ 수상
2022년 우수상 수상, 2025년 대상 수상으로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공식 선정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7-08 15:10:26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는 ▲일자리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참여실적 및 투명한 사회적기업 위한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통해 결정됐다. 그 결과 종합적으로 심사 총 8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은평구는 올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으며, 2022년 우수상 수상 이력과 함께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공식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서울특별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기획전을 개최하고, 비즈니스 모델 멘토링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광역 단위로 확장했다.
구는 그동안 ▲사회적경제허브센터 운영 ▲사회적경제활성화 기금 운용 ▲공공구매 활성화 사업 ▲은평 꽃피는 장날 개최 등을 추진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해 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사회적경제기업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