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주 흉기 위협한 10대··· 신분증 확인 요구하자 범행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 2023-08-22 15:10:54
[광주=전용원 기자] 신분증 확인을 요구하는 편의점주를 흉기로 위협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18)군을 형사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7월26일 오후 11시20분께 경기 광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주류를 구입하려던 중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보여주며 편의점주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편의점주가 신분증 확인을 요구하자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군의 소재를 추적하던 중 A군이 다른 범죄로 인해 소년분류심사원에 들어가 있는 사실을 확인해 입건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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