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교육
29·30일 실무 중심 강의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4-05-16 17:10:00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10시부터 두시간 동안 김포시민회관에서 지역내 대기ㆍ폐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429곳 환경기술인 및 대표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업종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자체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업 특성상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기업체를 업종별로 나눠 업종별 시설 운영관리 방법 및 현장 문제점 해결을 위한 관리방안 등을 교육해 기업의 환경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혹시라도 있을 행정적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하여 김포시가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첫날인 29일에는 목재관련 업종 490곳, 둘째날 30일에는 플라스틱 관련 업종 337곳이 대상이며, 교육참석 희망자는 교육 예정 시간에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참석하면 된다.
또한 교육과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홍보를 병행하고, 주요 환경법령 사항이 포함된 배출시설 운영일지 책자를 제작해 참석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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