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내달 부천페이 인센티브 7→10% 확대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8-28 16:19:19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가계 소비 진작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1일부터 부천페이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7%에서 10%로 확대한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방침에 따라 추진되는 추석맞이 특별 지원 사업으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구매 한도는 100만원이며, 개인별 월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가 소상공인은 물론 시민들의 가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골목상권,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침체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부천페이 카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은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NH농협은행 지역내 13개 지점에서 발급 가능하다.
가맹점 신청은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부천시 지역경제과 방문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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