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선수 뒷돈 요구 혐의' KIA 김종국 감독 구속영장

장정석 前 단장도 함께··· 배임수재 혐의 추가 확인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1-29 15:11:11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검찰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종국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9일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이일규 부장검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김 감독과 장 전 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두 사람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검찰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수사 의뢰한 장 전 단장의 ‘선수 뒷돈 요구’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추가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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