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열린 어린이집’ 208곳 운영
신규선정 10곳·재선정 108곳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 2024-11-14 16:43:48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지역내 어린이집 208곳을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물리적 구조·프로그램 운영에서 개방적이고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운영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등을 평가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최종적으로 208곳이 선정했다.
이 중 이번에 새로 선정된 열린 어린이 집은 10곳이며, 재선정 108곳, 지난 선정에 이어 '열린 어린이집' 계속 유지하는 곳은 90곳이다.
이번 선정서 전달식에는 분당차병원 소아응급센터장 백소현 교수의 ‘소아 응급질환 대처법’ 강의를 통해 보육 현장에서 꼭 필요한 눈높이 교육을 제공해 어린이집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방세환 시장은 “열린 어린이집 선정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효과에 힘쓰고 부모와 영유아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더 나은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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