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1동1지구 재개발 실태 점검

중앙연립 소규모 재건축도
시공사 선정·회계등 살펴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7-15 17:15:51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는 지역내 정비사업의 건전한 운영을 도모하고, 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25년 제2차 재개발 및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실태점검을 각각 지난 10일부터 16일,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 대상은 산본1동1지구 재개발 및 중앙연립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조합 또는 신탁사)로,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해 서류 및 현장 점검을 병행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올해 초 구성한 외부 전문가 인력풀 ‘정비사업 점검ㆍ자문위원’을 바탕으로 구역별로 시 관계 공무원을 포함한 총 9명 내외로 편성해 점검을 수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공사 선정ㆍ계약 ▲용역 계약 ▲회계 처리 ▲정보공개 등 정비사업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사항이며, 관련 법령 및 정관 등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위법 사항이나 부적정 사례가 확인될 경우 자문회의를 거쳐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의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5월에 제1차 실태점검을 실시해 현재 점검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이번 제2차 점검을 통해 올해 연간 실태점검 계획에 따른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