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결산검사 위원 위촉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3-03-02 15:13:11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가 최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구의회에 따르면 결산검사 위원은 총 6명으로 구의회 정재천 의원(책임위원), 김은하 의원, 외부 위원으로는 고영호·양경섭·김훈찬 세무사와 이종헌 회계사가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미연 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결산검사 방향에 관한 의견 등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산검사는 오는 4월1~30일 진행된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와 명시·사고이월비 결산,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결산 등 분야별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향후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검사한다는 게 구의회의 설명이다.
이미연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지난해 세입·세출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면밀하게 검토해 주시고, 결산검사 결과가 내년도 예산편성 및 향후 재정 건전성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검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결산위원인 정재천 의원과 김은하 의원은 “지난해 예산이 법규를 준수하여 적절히 집행됐는지 엄격하게 검토하고, 추후 예산이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등 17명의 동작구 의원을 대표하여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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