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
안전 예방 교육도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02-01 15:30:40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최근 ‘2024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과 안전교육은 1월31일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총 5회 열린다.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65세 이상 노인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어르신 일자리 정책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참여자를 모집하고, 기초 연금 소득 인정액과 세대주 부양가족,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3068명의 참여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더 많은 노인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참여 인원을 619명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2~12월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가지 분야에서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경로당 도우미, 실버카페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근무하게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활동을 하며 소득 공백을 막고, 활발한 교류로 사회적 고립 또한 막아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도하는 중랑으로서 일자리 확대는 물론 어르신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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