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3년 상반기 주민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권역단위·기초거점·중심지활성화 위원장·사무장과 연석회의 진행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2-28 15:13:35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27일 제51회 강진청자축제가 열리는 현장에서 농촌개발사업 추진위원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민역량강화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진군 주민 역량강화사업을 위한 중간조직인 농촌활성화센터 주최로 열린 이 자리에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권역단위지구, 기초생활거점 등 이미 완료됐거나 추진 중인 지역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지역역량강화는 인적, 물적 정보자원 등 지역 내 다양한 주체의 종합적인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을 말하며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주민자치 역량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김승식 센터장은 “농촌 고령화와 마을 과소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거리를 통해 농촌 공동체를 부활시킬 수 있도록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함께 역량을 키워 나가자”고 당부했다.
현재 농촌활성화센터는 마을리더대상 소통전문가교육, 드론교육, 녹향월촌권역 한방약차지도사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4월 이후 현장포럼, 마을가꾸기 사업과 함께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과 사업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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