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구립도서관 8곳서 이순신 프로 24일까지 운영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6-04-20 15:49:36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구는 구립도서관 8곳에서 오는 24일까지 충무공 이순신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 18일부터 일주일간을 '이순신 위크'로 지정했다. 구에 따르면 참여도서관은 ▲가온도서관 ▲어울림도서관 ▲남산타운어린이도서관 ▲손기정어린이도서관 ▲신당누리도서관 ▲다산성곽도서관 ▲손기정문화도서관 ▲장충동작은도서관이다.?
지난 주말에는 충무공을 새롭게 조명하는 특강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8일 <손기정문화도서관>에서는 '도시는 영웅을 어떻게 기억하는가'를 주제로 도시와 공간의 관점에서 이순신 장군을 재해석했고, 19일 <다산성곽도서관>에서는 '성곽 위에서 읽는 이순신의 편지' 강연을 통해 난중일기와 징비록을 바탕으로 그의 삶과 기록을 깊이 있게 풀어냈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주말 내내 풍성했다.?<가온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수제 도장을 만들며 이름에 담긴 의미를 되새겼고, <손기정어린이도서관>에서는 거북선 모형 만들기와 이순신 장군 탄생 481주년을 기념한 클레이 케이크를 만들며 축하했다. 또한 <어울림도서관>에서는 거북선 팝업 생일 초대장을 만들기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시 체험이 24일까지 이어진다. 도서관별로 ▲글씨로 써보는 난중일기 ▲이순신·방패연 키링 만들기 ▲거북선 그리기 ▲이순신 장군 명언 쓰기 ▲이순신 장군에게 보내는 생일 축하 메시지 작성 ▲투호·말타기 보드게임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됐다.
아울러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리더십 등을 주제로 도서 큐레이션도 함께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탄생지인 중구를 새롭게 발견하고, 25일 진행될 이순신 축제에 모두 참여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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