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외국인 유학생 수기 공모전’ 성료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6-06-03 15:38:17
인천대 외국인 유학생(학부생·대학원생·교환학생)이 저자로 한국인 학부 재학생이 편집자로 함께한 이번 공모전에는 러시아, 중국, 베트남, 일본,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 10개국 유학생들이 참여, 최종 15편을 수상했다.
학산도서관이 대학 출판부의 ‘학생 저자 되기 프로젝트’와 연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 유학생을 통한 출판 콘텐츠의 다양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재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총장상)은 인천대(불어불문학과·러시아) 바실렌코 나탈리아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3명과 참가상 11명을 포함 15명의 인천대 재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바실렌코 학생은 제시된 주제 중 「입학성공기」를 택해 참가, ‘내 인생을 바꾼 이사’라는 제목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트렁두엔니(동북아국제통상학부·베트남) 학생의 편집자로 참여한 인천대(문헌정보학과) 한효진 학생은 “글을 편집하면서 자국을 떠나 유학생 친구가 겪었던 4년간의 도전과 고민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최대한 원어를 살려 한국어로 현지화시키려고 많이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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