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유치원 원아들에 문화예술 체험 기회

공연 지원사업 추진
1곳당 60만원 보조금 지원키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6-06-04 15:18:06

▲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김기현)가 유아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균등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26년 유치원 문화예술 공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유아들이 일상 속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상상력과 공감 능력,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사업이다.


구는 26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총 1560만원(유치원별 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치원이 제출한 사업신청서를 검토해 최종 지원 여부를 결정하며, 지원 방식은 외부 공연장 방문 관람 또는 공연단이 유치원을 직접 찾아오는 형태로 나뉘어 각 유치원의 여건과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올해 신청 프로그램에는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찾아오는 버블매직쇼’를 비롯해 시각적 즐거움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마술쇼&샌드아트 관람’, 우리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판소리 전통극 관람’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포함됐다.


구는 이번 사업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제한될 수 있는 유아들에게 균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내 문화 격차를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유아기에 접하는 문화예술 경험은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동대문구의 아이들이 다양한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폭넓은 문화적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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