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오는 20일 치매가족교실 특강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4-11-14 16:48:12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치매환자와 가족 및 지역사회 핵심리더를 잇는 ‘치매가족교실 특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군의 초고령화 등의 사회 변화 속에서 ‘치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를 주제로 지역주민의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20일 북부인지건강센터와 12월11일 남부인지건강센터12에서 오전 10시부터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 조기검진과 치료의 필요성 ▲치매환자 돌봄교육 ▲돌봄자의 스트레스 관리 ▲치매예방법 등 치매환자 돌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강화군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더 많은 치매 가족과 주민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치매환자 및 보호자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선별검사(무료) ▲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치매증상별 맞춤프로그램 ▲치매가족자조모임 ▲북부ㆍ남부 인지건강센터의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치매지원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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