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천 복원 종합정비계획 수립
12일까지 의견접수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4-29 15:33:0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는 만수천 소하천 정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만수천 소하천 정비종합계획(신규)(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공람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람은 정비계획 수립 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로 지난 28일부터 5월12일까지 진행된다.
보고서는 구청 치수과를 비롯해 구월4동, 만수1동,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구는 이번 공람을 통해 접수된 주민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향후 정비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앞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월 남동구 연두 방문 당시, 구가 건의한 만수천 하천 복원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구는 올해 7월 중 관련 행정절차 완료 후 소하천 지정 및 정비계획을 고시하고, 사업비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지속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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