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日 현지 순회전 개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06-01 15:15:03

[강진=정찬남 기자] 대한민국 전통 회화인 ‘민화’의 파격적인 현대성과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일본 현지에 널리 알리는 대규모 순회 전시가 막을 올린다.

전남 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과 강원 영월의 조선민화박물관은 주오사카한국문화원 및 주일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민화, 조선의 팝 아트' 순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화, 조선의 팝 아트' 순회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이달 11일부터 오는 8월8일까지 주오사카한국문화원 미리내 갤러리에서의 전시에 이어 8월27일부터 10월31일까지 도쿄 주일한국문화원 ‘갤러리 美’에서의 전시까지 릴레이로 총 4달간 진행된다.

이번에 일본에서 선보이는 '민화, 조선의 팝 아트'전은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관장의 기획하에 다년간 진행된 시리즈 중 2022년과 2023년 주제를 해외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재구성한 것이다.

전시장 입구 및 한편에는 한국민화뮤지엄의 공식 아트샵 브랜드이자 중기부 강한소상공인 라이프스타일 최우수상을 수상한 ‘율아트(대표 오슬기)’의 민화 굿즈 80여종이 함께 전시된다.

최근 민화 속 상징과 도상이 캐릭터 및 문화상품으로 소비되는 트렌드를 소개해 민화의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일본 현지에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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