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내달 3일까지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1-22 18:31:19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월3일까지 1인가구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강북구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구 관련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으로, 고독사 예방·관리 분야, 고립·은둔 방지 분야, 돌봄·안전·건강 분야 중 선택해 공모할 수 있다.

사업기간은 4~11월까지로 구는 3개 사업을 선정해 분야별 9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유사한 사업으로 국가,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거나, 종교활동, 정치적 목적을 위한 단체 및 영리단체, 신청단체 외 사업실행 주체가 다른 단체 등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월3일 오후 6시까지 공모신청서,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사업계획서 내용의 적정성, 단체의 사업수행능력, 사업예산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한 후, 4월 중으로 선정 결과를 통보하고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우리구는 1인가구의 필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수요 맞춤형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삶에 든든한 힘이 되는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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