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6개국 23명 초청 '농촌크리에이투어'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09-22 15:15:22

[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은 ‘농촌 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 일환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대형산불과 극한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이 활력을 찾고 산청만의 특별한 매력을 국내ㆍ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캐나다, 그리스, 필리핀 등 6개국 23명이 참여한 행사에서는 산청의 농촌ㆍ한방ㆍ웰니스 관광 등 체험이 이뤄졌다.

특히 ‘스타마을 20선’에 선정된 남사예담촌에서 고즈넉한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 체험으로 한국의 전통미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로컬 100선’에 선정된 동의보감촌에서 주제관, 한의학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한방의 고장 산청의 역사와 가치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한국전통의학의 정수를 체험하는 공진단만들기, 배꼽왕뜸체험 등 치유와 웰니스 관광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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