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1동 오카리나 봉사단 ‘소풍’(소리의 풍경)은 지난 24일 동아아파트 1단지 경로당에서 연주봉사를 진행했다.

 

구민 6명으로 구성된 소풍은 지난해 하반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에 방문해 연주봉사를 진행하고자 결성됐다.

경로당 이용자 중 한 명은 “오카리나 소리가 이렇게 곱고 예쁜지 몰랐다”며 “새로운 경험을 해서 참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기분 봉사단장은 “올해 첫 연주봉사여서 떨리기도 했지만 어르신들이 잘 호응해주어 즐겁게 봉사를 마쳤다”고 말했다.

유혜형 부평1동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결성하고 유지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소풍은 주1회 모임을 갖고 오카리나 연주를 연습하고 있으며, 올해 총 4회 연주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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