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역 엘리베이터 2기 설치
환승객 편의 제공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3-07-03 15:56:35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창동역 1·4호선 간 환승 엘리베이터 2기를 설치 완료하고 3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창동역은 1·4호선 간 환승을 위해서 1호선 승강장에서 연결통로로 이어지는 계단과 4호선 승강장으로 통하는 대합실을 무조건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구조로 돼있어 장애인, 노인등 교통약자의 환승이 매우 어려웠고 1호선 승강장 폭이 협소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수 없는 여건이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구, 코레일, 서울교통공사는 창동역 1호선 승강장을 확폭하고 1·4호선 환승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하루 약 1만6000명 환승객의 환승 편의를 이뤄냈다.
한편 2020년 방학역, 도봉역에 엘리베이터 7대가, 2021년 창동역 동서 간 연결통로에 에스컬레이터가, 2022년 쌍문역 3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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