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경북지역 방산기업 지원거점 도약
'구미국방젠처센터→경북국방벤처센터' 확대 개편
11년간 국방 매출 1.6兆ㆍ일자리 1000개 창출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26-02-12 15:17:32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운영돼 온 구미국방벤처센터가 올해 1월1일부로 ‘경북국방벤처센터’로 확대 개편되며 경북 전역을 아우르는 방산기업 지원 거점으로 새 출발했다.
경북국방벤처센터는 12일 현판식을 열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한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 단위 국방산업 지원체계 구축을 공식화했다.
구미국방벤처센터는 2014년 3월 개소 이후 11년간 구미 소재 중소·벤처기업 103곳과 협약을 체결하며 국방시장 진입과 방산 협력을 집중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누적 국방 매출 1조6000억원, 일자리 1000개 창출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국방벤처센터 현판식과 함께 올해 도내 신규 협약기업 19곳과의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아울러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도 마련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국방산업 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국방벤처센터 운영을 비롯해 국방 유·무인복합체계 방산혁신클러스터(2023년 4월) 조성, 반도체 특화단지(2023년 7월) 지정 등을 통해 K-방산 핵심 거점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경북국방벤처센터 확대 개편을 계기로 도내 방산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성장 지원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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