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특별징수대책 ‘최우수’
올해 도세 4000억 추징 성과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12-22 16:00:05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가 ‘2025년도 도세 특별징수대책 추진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특별징수대책’은 2025년도 도세 징수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한 사업으로, 기부채납 감면 현황 관리, 법인 취득세 중과 등을 중점으로 각 시ㆍ군에서 다양한 징수 활동을 전개해 취득세 등 4000억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는 법인 취득 중과세 조사와 지식산업센터 감면 취득세 추징에서 체계적인 실행력을 발휘해 징수 목표를 달성했으며,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시ㆍ군까지 선정돼 도세 추징 실적과 세수 확보 능력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세 특별징수대책 평가의 성공적인 결과는 세무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책임 있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세정 운영으로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재정 기반을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