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10일 이색 마라톤대회 개최··· 5·10km 코스

5월 싱그러운 햇살 아래 안양천 바람 가르며 자연 만끽~
완주 후 '수육에 막걸리' 즐길거리… 경품 이벤트도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6-05-06 15:17:10

▲ 지난해 5월 열린 제19회 금천구육상연맹회장배 금천사랑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달리고 있다.(사진=금천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0일 안양천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제20회 금천구육상연맹회장배 금천사랑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금천사랑 마라톤대회는 올해로 20년째 개최되고 있는 금천구 대표 체육행사 중 하나이다.

참가자들이 마라톤 코스를 완주한 뒤 수육과 막걸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일명 ‘수육런’으로 불린다.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안양천 다목적광장을 출발해 금천교를 지나 철산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5㎞ 코스와 구일역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10㎞ 코스로 구성됐다. 총 850명이 달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민간업체의 협찬으로 체험부스와 경품이벤트가 마련됐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샘표식품 ‘새미네부엌’ 육수 키트와 ㈜지평주조 ‘지평막걸리’를 제공하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MG시흥새마을금고에서는 생활용품을, 의료법인 희명병원에서는 건강검진권과 MRI 촬영권 등을 경품으로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금천구에서 시작된 ‘수육런’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이색 마라톤 행사로 자리잡으며 최근 여러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라며, “금천구는 앞으로도 ‘수육런의 원조’답게 안전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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