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체육대회’ 11일 개막
13일까지 22개 종목 5000여명 선수·임원들 경쟁
이문석 기자
lms@siminilbo.co.kr | 2022-05-10 15:38:24
[순천=이문석 기자] 제30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총 3일간 전남 순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남 22개 시ㆍ군 5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여해 경쟁을 펼친다.
약 1만여명의 관람객이 순천을 찾을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정식종목이 15개, 시범종목이 7개다.
게이트볼ㆍ골볼ㆍ당구ㆍ론볼ㆍ좌식배구ㆍ배드민턴ㆍ보치아ㆍ볼링ㆍ수영ㆍ역도ㆍ육상ㆍ실내조정ㆍ축구ㆍ탁구ㆍ파크골프가 정식종목이며, 바둑ㆍ승마ㆍ테니스ㆍ펜싱ㆍ댄스스포츠ㆍ양궁ㆍ태권도가 시범종목이다.
22개 시ㆍ군 선수단이 입장하고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환영사, 대회사, 축사, 선서 등이 있은 후에 성화가 점화된다.
식후행사에서는 시ㆍ군 노래자랑 및 이무진, 박서진, 숙행 등 유명가수 축하공연이 더해져 자리를 더욱 빛나게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남장애인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도민들이 경기장에 찾아오셔서 함께 응원하고 열기를 같이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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