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혁신...AI 활용 우수 사례’ 공모

인천항만공사, 인공지능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신규 비즈니스 모델 접수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2-25 15:19:05

 ‘2025년 인천항 혁신을 위한 AI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이미지 [사진=인천항만공사][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가 ‘2025년 인천항 혁신을 위한 AI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항 관련 업무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되며 실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개선 사례 또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 사례를 접수 중이다.

 

공모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인천항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기업, 대학, 연구소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생성형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업무 혁신’, 물류 흐름 개선 및 여객편의 증진 등 ‘대국민 서비스’, 인공지능 기반 재난·사고 예방 등 ‘항만 안전’ 분야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실현 가능성, 업무 효율성, 창의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되며 최우수상 1작, 우수상 4작, 장려상 6작에 상금이 수여된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을 향후 전사적 인공지능 전환 사업 계획 수립 시 핵심 참고 자료로 활용, 인천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경규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천항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례들이 발굴되고 이를 바탕으로 인천항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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