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MIDO), ‘망자의 날’ 기념 ‘커맨더 그래디언트 카트리네스 스페셜 에디션’ 공개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09-26 15:19:25

시계 브랜드 미도(MIDO)가 멕시코 전통 축제 ‘망자의 날(Día de Muertos)’을 기념해 특별한 타임피스 ‘커맨더 그래디언트 카트리네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커맨더 그래디언트 카트리네스 스페셜 에디션’은 멕시코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꽃 장식 모자를 쓴 여성 ‘라 카트리나(La Catrina)’와 우아한 의상을 입고 실크 해트를 쓴 해골 ‘엘 카트린(El Catrín)’에서 영감을 받았다. 미도는 단순한 죽음의 상징을 넘어 세련됨과 문화적 자부심, 헤리티지를 담고 있는 상징적 인물들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다이얼 위에 정교하게 담아냈다.

다이얼 중앙에는 ‘망자의 날’의 상징하는 해골과 꽃 장식이 자리하고 있으며, 낮에는 다채로운 컬러로 생동감을, 밤에는 슈퍼-루미노바®의 빛을 통해 또 다른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블루, 퍼플, 터콰이즈, 오렌지, 라임 그린 등 다양한 색채가 다이얼 위에서 폭발하듯 빛나며, 스위스 워치메이킹과 멕시코 전통의 조화를 이룬다. 또한, 중앙이 투명하고 가장자리는 블랙 그라데이션으로 마감된 ‘리빙 캔버스’ 아크릴 다이얼을 통해 내부의 정교한 구조와 디테일을 엿볼 수 있으며,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털이 견고하게 보호한다.

‘커맨더 그래디언트 카트리네스’는 칼리버 80 무브먼트를 탑재해 최대 80시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자기장과 충격에 강한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 등 최신 기술이 적용돼 안정성과 신뢰성까지 갖추었다.

케이스는 새틴 마감 스테인리스 스틸과 폴리싱 베젤로 완성되었으며, 블루 스티칭이 가미된 블랙 가죽 스트랩, 새틴 마감된 스틸 브레이슬릿, 멕시코의 상징 꽃인 마리골드를 표현한 오렌지 컬러 러버 스트랩 등 세 가지 교체형 스트랩과 조화를 이룬다.

전 세계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전용 박스와 함께 제공된다. 찬란한 색채와 빛, 아이코닉한 디자인, 강력한 무브먼트가 결합된 ‘커맨더 그래디언트 카트리네스 스페셜 에디션’은 단순한 시계를 넘어 멕시코 전통과 미도의 장인 정신을 동시에 기념하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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