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곳곳서 장애인·가족 이벤트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4-15 15:50:3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19일 동대문구청 2층 강당에선 문화공연과 함께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동대문구지회의 장애인복지 유공자(12명)표창과 헌옷 수거함 수익금 전액(360만원)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25일에는 중랑천체육공원 및 장안벚꽃길 일대에서 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과 사단법인 하울회가 공동 주관하는 ‘장애인 걷기대회’와 동대문구 명예 홍보대사인 초소형 반려마(馬) ‘월리’와 교감하는 힐링의 시간도 마련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다름이 불편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많은 분들의 노력을 응원한다”며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일상의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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