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조생종 벼 '조명1호' 첫 수확
장영채 기자
jyc@siminilbo.co.kr | 2025-08-26 15:20:20
첫 수확의 주인공 임병석씨는 지난 4월18일 조생종 벼 ‘조명1호’를 모내기한 뒤 이상고온과 집중호우 등 날씨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확의 결실을 보게 됐다.
이번에 수확한 조명1호는 밥맛이 우수하고 수발아에 강해 꾸준히 재배되고 있는 품종이다.
군은 이번 첫 수확을 기점으로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벼 적기 수확과 고품질 쌀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 변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철저한 관리와 노력 덕분에 첫 수확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우리 지역 농업인의 땀이 담긴 햅쌀을 소비자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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