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동중앙도서관’ 건립 탄력
서울시특교금 24억 추가 확보
지상3층 규모 내년 7월 개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11-12 16:49:38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최근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교금’) 24억5000만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강동중앙도서관’ 개관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
12일 구에 따르면 강동중앙도서관은 강동구 최대 규모이자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큰 도서관(지하 4층~지상 3층, 연면적 1만2075㎡, 장서 37만권 이상)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 단지 내 들어서며, 오는 2025년 7월 개관 예정이다.
이번 특교금 투입으로 신속한 개관 준비를 통해 주민에게 양질의 지식문화 공간 및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올해 총 97억원 상당의 특교금을 확보해 지역 현안 사업들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천호동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걷기좋은길 조성 등 공원 정비 사업, 암사역사공원역 일대 미관 정비사업, 고덕천 수변활력거점 공사, 위험 가로수 교체, 풍수해 대비 빗물펌프장 퇴적토 제거 등을 위한 특교금을 받아 지역 민생 지원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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