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시각장애인 위한 환경 프로그램 진행

변은선

bes@siminilbo.co.kr | 2024-04-24 18:13:33

▲ 서대문구의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커피박 새활용’ 강의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서대문구 기대공간’(응암로2길 15)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대공간’은 ‘탄소중립 실현을 기대하는 공간’과 ‘기후변화대응 실천을 위한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기후위기와 탄소줄이기를 내용으로 한 OX 퀴즈, 커피박(커피찌꺼기)을 활용한 탈취제 만들기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5월과 6월에는 관내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도 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더 나은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활동에 장애인 분들도 참여하실 수 있도록 이 같은 환경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기대공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기대공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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