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띠앙서울, 김윤희 개인전 '보석 같은 일상' 오는 29일까지 개최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11-22 15:21:35

▲ 김윤희 개인전 포스터
아르띠앙서울 갤러리가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김윤희 개인전 <보석 같은 일상>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의 일상 속 작은 순간을 발견하고, 그런 모든 순간은 결국 소중한 일상 중 일부분이며 어떤 보석보다 값진 일상임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희 작가는 우리가 살아가며 맞이하는 특정한 순간들을 보석만큼 값진 시간이라 여기며 캔버스 위에 옮겨낸다. 작품으로 표현된 특정한 순간들은 힘든 시련을 겪고 이겨내는 순간이거나, 모든 고통이 사라지고 비로소 행복을 맞이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이렇게 작품 속에 각각 모여진 순간들은 작가가 살아가는 과거, 현재, 미래가 응축되어 있으며, 작품과 매 순간이 연결되는 일상의 매개체 역할을 한다.

김윤희 개인전 <보석 같은 일상>을 감상하며 우리의 일상 속 작은 순간들을 발견하고, 그러한 모든 순간들은 결국 소중한 일상 중 일부분이며 그 어떤 보석보다 값진 일상임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보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다.

▲ 김윤희 작품 ‘유혹’
김윤희 작가는 작가 노트에서 "나는 수많은 선과 문양이 반복되고 교차하는 과정을 통해 의식과 잠재의식이 상호관계하며 표현할 뿐만 아니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과 도시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어야만 가능하다"며 "그러한 이어짐은 우리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일상적 공간을 미래의 내가 지향하는 가장 이상적인 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게 한다"고 말한다.

전시 운영사항은 아르띠앙서울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