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불피해복구 10억 긴급 투입
주택 철거ㆍ기반 정비 팔 걷어
피해주민 긴급생활안정 지원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03-25 15:21:26
앞서 정부는 지난 21일 산청군 시천면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22일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도 선포한 바 있다.
이번 선포로 산불로 인한 피해 시설 등 복구비를 국비로 지원하고 피해 주민에게는 생활 안정 지원을 비롯해 지방세 등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 대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재해구호물품을 지급하는 긴급생활안정 대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재민 생활안정, 피해지역의 조속한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예비비 동원 등 모든 자원을 투입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