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오는 11월2일 오후 2~5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4년 고교입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입시 전문가가 ‘고교 선택의 핵심 전략과 입시 정책 변화’에 대해 강의하고, 2부에서는 서대문구 내 가재울고, 명지고, 이대부고, 인창고, 중앙여고, 한성고 등 6개 고교가 참여해 학교에 대한 개요와 교내 특화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내게 맞는 고등학교 찾기’로 학교별 상담·홍보 부스에서 현직 진로진학 교사와 재학생들이 1대1 개별 상담을 통해 보다 자세한 학교 및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지역내 중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오는 21일부터 구청이나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역 고등학교의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알아보고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중학생들의 고교 선택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개관한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초중고생과 학부모를 위해 1대1 상시 컨설팅과 설명회, 특강 등을 진행하며 구민 누구나 센터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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