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1일 ‘청년축제’··· 다양한 챌린지
피지털·엔터·힐링 행사 다채
청년예술인등 다양한 공연도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09-12 16:20:32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청년의 날을 맞이해 오는 21일(오후 2~9시) 구청광장 일대에서 제1회 '강북구 청년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발견’이라는 부제로, 청년들의 ‘존재’를 발견하고 챌린지를 통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체험존에서는 ▲피지컬 챌린지존(근력, 지구력, 악력, 민첩성 테스트) ▲엔터 챌린지존(노래, 영화, 연예인 게임 등) ▲힐링부스(타로 상담, 컬러 테라피, 레진 액세서리 만들기 등)를 운영하고, 축제 SNS팔로우 및 챌린지존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음료 할인권, 도토리캐리커처 할인권 및 기념메달 등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내 청년단체와 대학교(성신여자대학교, 한신대학교)가 직접 푸드존을 운영하며,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청년예술인들과 청년도전 프로젝트 공모팀의 다양한 공연도 이어진다.
이외에도 강북청년창업마루, 청년일자리센터, 청년네트워크 등 유관기관(단체)에서는 기관 홍보와 함께 증명사진 촬영 이벤트, 스트레스 타파 게임 등을 통해 청년 지원사업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구에서 준비한 첫 번째 축제인 만큼 많은 청년들이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강북구는 청년들의 삶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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